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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아고다 항공권 취소 후기

by doyoo__ 202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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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10달에 진행했던 아고다항고권 취소 후기입니다.

아고다에 항공권 취소 요청을 접수하고

약 3주만에 환불 확정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서 깨달은 것은

국내여행 항공권응 무! 조! 건!

한국 사이트에서 구매한다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131,324원이 65,248으로 확정 났고

거의 50%가 수수료로 나갔습니다

사실 엄마 어깨의 수술로 취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고다 어플로 취소를 접수했고

그때 옵션 중에서 질병인가..

병으로 못 간다는 선택지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고다에서 제일 처음으로 온 메일은

증명서를 제출하라는 것입니다

 

 

저희 엄마는 2급 병원에 수술을 하셨고 2급 병원이어도 괜찮냐고 아고다 측에 문의했을 때

아고다 측에서는 괜찮다고 확답은 줄 수 없지만 증명서를 꼭 내야 하니 2급 병원이라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의사진단서 여권사본 가족관계증명서까지 다 보내고 기다렸습니다🥲

아 가족관계증명서는 영문으로 보내세요~

처음에 국문으로 보냈다가 영문 요청을 다시 하더라고요.

그렇게 답이 계속 안 와서 1주 반정도(?) 기다리다가 고객센터 전화를 했는데..!!

고객 센 테에서는 아직 항공사 답변을 대기 중이라고 했고…

이때 조금 황당했던 것은

혹시 질병으로 인한 취소가 인정이 안된다면

개인사정으로 취소 접수를 해야 하는데,

이때는 최초 취소 접수일이 아니라

“개인 사정으로 취소 접수한”날로 접수가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즉 질병접수로 했지만 인정이 안돼서

개인사정으로 다시 접수해야 하니 최초 접수일로

수수료를 계산하는 게 아니라 다시 접수한 날로 계산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아직 결과도 안 나왔는데 개인 사정 취소로

변경하면 두 번 다시는 질병취소로는 못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기다리다가

답답해서 제주항공에 문의를 넣었습니다

웬걸!!

항공사 측에서는 아고다에서 승인을 안 해줘서

늦어지는 거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아고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제주항공에 확인해 보니

아고다 측에서 취소승인을 안 해줘서 밀린다고 하더라 했더니

메일을 저에게 하나 보낼 테니 거기에

제주항공과 대화한 내용들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보내고 놨더니

바로 다음날 환불 확정 메일이 왔습니다~

 

진짜 제주항공 수수료는 인당 7,000원 밖에 안 들었는데

아고다 수수료 그 인당 20달러 정도가 든 거 같네요

아고다 고객센터 전화 걸면

아고다 수수료로 인당 최대 50달러까지 들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요즘같이 환율 높을 때는 정말

너무 아까운 돈입니다..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제가 질병(?) 인정을 못 받은 이유는

의사의 소견서에

“여행을 할 수 없다”, “비행기를 예약한 날짜에 타면 안 된다, 예약한 날짜에 불가능하다!!!!!”

라는 말이 꼭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저런 말이 없고, 탑승일까지 한 달이나 남아 었기에 소견서에 적힌 걸로는 인정이 안된다고 했습니다ㅠㅠ

꼭 질병 및 수술로 인한 취소를 인정받으시려면

예약한 날짜에 탑승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넣으세요~~

저는 실패했지만 다른 분들은 인정받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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